류현승

아낌없이 주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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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어렸을적 평소 바다에 대해 관심이 많고 수영하는걸 좋아했다. 이제 코로나 19로 수영장이나 바다에 가는일은 없어졌지만 어렸을적에는 바다가 정말 좋은 친구였다. 그러다 요즘 국어에서 환경책을 쓰게 된다는 말을 듣고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주제를 정하는 시간에 문득 바다의 오염으로 인해 더이상 해산물을 먹을 수 없을것이라는 생각이 쓰쳤고 그리하여 바다의 산성화로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이루어져있고 각각 2절씩 세부적으로 나눠져있다. 바다에 대하여 차례로 알아보고 바다에서 일어나는 문제점,해결책이 차례로 나온다. 산성화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바다의 이야기,그로인한 우리의 피해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 지구의 70%가 바다인데 우리주변에 항상 존재하고 많은것을 주는 바다에 대해 알아야하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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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우리에게 많은 역할과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듯이 우리가 바다에게 일자리와 먹거리를 얻는다면 우리는 바다를 깨끗하게 해줄 의무가 있다. 이것을 설명해주는게 내 목표이다. 이 책을 읽고나면 바다가 얼마나 우리 삶에 스며들어 있는지 알게될것이다. 바다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가 할수있는 최선을 다 함께 알아보자.

마지막으로 이 책을 쓸때 도움을 주신 녹색당의 이상현 공동운영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차례

1장 바다의 자기소개 시간

      1.1 바다에 대하여
      1.2바다가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들 


2장 바다의 위기

      2.1 바다생물이 사라지고 있다
      2.2 바다가 병든다면


3장 우리는 막아야한다

     3.1 티끌모아 태산
     3.2 국가적 해결방법

1장
바다의 자기소개 시간

1.1 바다생물의 종류


 식탁에 오르는 생선,갑각류,된장찌개에 들어간 조개의 고향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있는 사람이 있을까? 우리에게도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 있듯이 그 물고기들에게도 분명 고향이 존재하고 그 고향이란 주로 바다를 뜻한다. 많은 생물의 어머니이자 인간의 먹거리 주머니와 같은 바다. 그 거대한 가능성을 우리는 얼마나 모르고 있는가. 지금부터 우리를 둘러싼 바다에 대해 알아보자.

   바다는 지구표면의 약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처음으로 생물을 탄생시킨 장본인은 바로 바다인 것이다. 바다의 재생산력은 5~7배 정도로 육지보다 뛰어나고 우리식탁의 나트륨을 책임져주는 소금을 생산해내고있다. 또한 고등어, 오징어, 게 새우,광어,낙지 등등 많은생물이 존재한다.그중에서도 산호초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하고싶다.바다의휴게소와 같은 산호초는

바다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한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흰동가리 외에 작은 물고기들이 포식자를 피해 숨는 장소이다. 바다에 사는 생물들 중에 4분의 1이 산호초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바다는 모든 생물이 균형을 이루며 살고 있고 한쪽만 균형을 잃어도 모든 질서가 무너질수있다.

우리 인간과 바다의 인연은 언제부터 시작이 되었을까? 우리나라 신화에는 바다가 처음 어떻게 나타나였는가에 대하여 나와있는것이 없다.그러나 유명한 책인 사기,회남자 등등 바다에 관련된 이야기가 상당히 적혀있다.우리나라 말고도 구약성서,창세기에 따르면 하나님이 나타나 세상을 하늘과 땅으로 나누고 3일째 작업으로 물을 한곳에 모이게 만들었다고 나와있다. 이처럼 언제부터 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바다는 분명히 우리와 공존해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