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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중 1-3

by 이채현, 박지윤

Pages 2 and 3 of 7

문화일보
언양중학교
1학년 3반 토의
작성자 - 1305박지윤, 1310이채현
문화일보 웹 사이트
-https://munhwa.ulju.eym.kr
언양중학교 1학년 3반에서
'지속 발전가능한 반구대 암각화
홍보 방안'
주제로 열정 가득한 토의 열려...
출처: 엔티엠뉴스
Comic Panel 1
점차 훼손 되어가고 있는
반구대 암각화의 모습
6월 13일, 언양중학교 1학년 3반에서 토의 한 '지속발전 가능한 반구대암각화 홍보 방법'에 대한 방안 토의 내용에 대해서 박지윤,
이채현 기자가 알아보았다.
토의는 사회자, 기록이, 토의자, 청중의 역할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같은 토의자들도 각각의 다른 역할을 맡고 있었고 청중 중에서도 기자의 역할을 맡은 학생들이 섞여 있어 학생들 서로가 모두 다양한 역할을 맡아 볼 수 있었다. 토의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이런 것으로 이번 토의에서 색다르고 신선한 경험을 해볼 수 있었다 말했다. 토의에 참여했던 토의자 이채현 학생은 "예전에 토의를 해 본 적이 있는데 그때와는 달리 이번 토의에서는 '암각화박물관 관리소장'같은 배역을 맡아 관리소장의 입장에서 토의에 임했던게 색달랐으며, 그 색다름이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 주어서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청중에서 기자가 섞여있고, 토의 며칠 후에 기자 역할을 한 친구가 쓴 기사를 봤는데 제가 토의 한 내용이 기사로 쓰여진 게 새롭고 신선한 경험이었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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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산 반 구 대 암 각 화 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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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현, 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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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4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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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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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서 반구대는 거북이가 엎드린 형상을 하고
있는 인근의 기암절벽 이름입니다. 암각이 새겨진
바위는 주로 너비 약 8~10m, 높이 약 4~5m의
부분이며, 주변 10여개의 바위에서도 암각화가
확인됩니다. 신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에 걸쳐
당시의 생활상을 지속적으로 새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암각화는 지금까지 지구상에서 알려진 가장 오래된
포경 유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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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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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0여점의 표현물 중 형상을 알아 볼 수 있는
그림은 237점,종류로는 육지동물 97점, 해양동물
92점, 사람 17점, 배 6점, 그물·작살 등의 연장류
6점이 있다. 그 중 해양동물의 75%인데,
고래 그림은 62점 전체의 26%로 제일 많고,
36점인 사슴류와 22점인 호랑이이다. 사냥하는 모습
표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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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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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그림으론 해양 동물인 고래,
육지 동물인 사슴, 호랑이 등이
있고 그들을 사냥했던 사람들의
모습과 사냥 도구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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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역할'에 따라 참여하는 토의, 큰 웃음 자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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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언양중학교 1학년 3반 학생들 주최로 '지속발전 가능한 반구대암각화 홍보 방법' 주제로 토의가 열렸다. 이 주제는 1학년 3반 학생들이 생각해 본 '우리고장의 문제점' 들 중 하나로, 학생들 스스로 정한 토의 주제이다. 학생들은 우리고장 언양의 여러 문제점들 중 반구대 암각화를 효과적으로 홍보해 널리 알려 점점 훼손되고 있는 반구대암각화를 잘 보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 토의의 색다른 부분은 학생들이 토의에 '학생'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닌 각자 반구대암각화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는 전문가, 반구대암각화를 방문한 관광객 등 역할을 맡아 그 역할에 해당하는 입장에서 토의에 참여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토의 내내 자신의 역할에 맞는 홍보 방안을 생각해내 토의를 이어나갔다. 역할은 원시인, 전문 여행 설계사, 환경보호 단체대표, 암각화박물관 관리소장, 역사학자, 관광객, 언양 토박이로, 순서 대로 김수훈, 이지민, 박하은, 이채현, 박지윤, 오서연, 엄민우, 김선우 학생이 맡았다. 원시인 역할이 등장함으로써 토의에 더 재미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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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침수로 인해
점차 풍화되어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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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암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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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더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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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아일보
교육 활동 및 광고 홍보 등의 의견 발표
토의내용
첫 번째 순서는 토의자의 의견 발표였다.
발표 순서는 김수훈, 이지민 박하은, 이채현, 오서연. 박지윤
엄민우, 김선우 순으로 진행되었다. 토의자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았다.
김수훈 학생- 반구대 암각화의 심각성을 알리자.

이지민 학생- 반구대 암각화 인근에서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개최하여 홍보를 계획해보자.

박하은 학생- 반구대 암각화 홍보영상을 만들어 올린 뒤,작은 캠페인을 열자.

이채현 학생- 찾아가는 반구대암각화 교육활동을 암각화박물관에서 기획해 실행하며 홍보하자.

오서연 학생- 행사를 해 홍보하자. [행사내용: 1. 반구대 암각화의 그림들을 직접 그림 / 2. 반구대 암각화의 그림을 몸으로 직접 표현해 봄 / 3. 반구대 암각화에 대한 퀴즈를 내 맞추는 사람에게 상품을 줌 등의 행사]

박지윤 학생-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널리 전파 될 수 있는 웹툰을 그려 인터넷에 올려 홍보하자.(웹툰 마케팅)

엄민우 학생- 기적의 검 광고처럼 여러 사람들의 머리에서 계속 맵도는 광고를 만들어 올려 홍보하자.

김선우 학생- 반구대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일을 하며 홍보하자.
이 토의에서 사회자로 참여했던 김나경 학생은 "반구대암각화는 우리 고장 언양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인데, 요즘 점점 침수되어 풍화되어가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먼 옛날의 생활 모습과 사냥 모습 등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생생하게 기록하여 보여주는 대단한 문화유산이니만큼 앞으로 우리 후손에게도 보여 줄 수 있게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졌으면 좋겠어요." 라고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위 사진은 좌표 평면에 우리 고장 언양의 문제점으로 적힌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사진을 보면 적은 사람 영향, 많은 사람 영향, 빨리 해결 해야 할 일, 천천히 해결해도 될 일을 생각대로 정리해 놓았다.
토의자 각각이 자기 자신이 가진 의견을 모두에게 발표 한 이후에는 토의자끼리 이야기를 주고받을 시간이 주어졌다. 이 때 토의자들은 날카로운 질문을 주고받아 서로 반론을 했으며, 어느 의견에는 동의한다는 의사를 표현하는 둥의 행동을 취하였다.
점점 물에 잠겨 풍화 되어가는 반구대 암각화
출처: 연합뉴스, 시사저널
'토의결과, 청소년 대상 행사 개최 결정'
Comic Panel 1
(사진)토의자들이 돌아가며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이후 진행된 의견 투표에서 총 24
표 중 가장 많은 7표를 받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반구대 암각화와 관련된 행사를 열자'
는 의견이 채택되었다.
2021년 열렸던
암각화 행사 -울산암각화박물관
이채현 학생- 김수훈 토의자에게 묻겠습니다. 지금 토의하는 내용은 반구대 암각화를 어떻게 홍보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지 어떤것을 홍보할지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혹시 심각성을 홍보 하기 위해 어떻게 할 지에 대해 생각 해 보셨습니까?

김수훈 학생- 포스터나 영상을 만들어 홍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엄민우 학생- 오서연 토의자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국어(이현옥) 선생님- 유네스코에 등재 시키려면 어떻게 홍보해야 할까요?

김선우 학생- 그것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정승호 학생(청중)-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를 연다고 했는데 무료입니까?

이지민 학생- 아직 구체적인 행사를 기획하지 못해서 정하지는 못하지만, 무료로 진행 될 것 같습니다.

이채현 학생- 박지윤 토의자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웹툰을 많이 보고 있는데 이런 시기에 웹툰으로 반구대 암각화를 홍보하면 많은 사람들이 봐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서연 학생-웹툰을 이용하여 홍보를 하신다고 하셨는데, 웹툰을 직접 만드시려는 게 아니라면 웹툰을 그려 인터넷에 올리는 것보다 반구대 암각화를 주제로 한 웹툰 공모잔을 하는 게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지윤 학생- 그건 생각을 못 해 봤는데 꽤나 좋은 의견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베스트 셀러'
*이 내용은 광고를 포함하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 시대 청소년 필독 1순위!
리뷰모음
****님 : 정말 짱이예요 제 인생 최고의 책!!
***님 : 반구대암각화에 대한 지식이 좀더 늘어난것같아요.
미리보기
줄거리 설명
출처 : 위시빈
언양중학교에서 반구대 암각화의 홍보방법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내기위해 토의가 개최되었다.
사회자를 중심으로 여덟명의 토의자와 청중들이 가장 좋은 의견을 도출해나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요즘 떠오르는 신간
출처: 매일경제
'동백꽃과 안개꽃'
***님 : 한 소녀와 소년의 감동 스토리
***님 : 애가 보길래 같이 봤는데 울었어요ㅠㅠ
반구대 암각화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을 지나는 태화강의 지류 대곡천의 암벽에 새겨진 암각화이다. 국보 제285호로 지정된 자랑스런 우리 문화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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