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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병 재활용할까 재사용할까?

by 박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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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병, 재활용할까 재사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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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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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우리는 살면서 많은 병을 사용한다. 그중엔 재활용되는 병들도 있지만, 그냥 버려지는 병들도 있다. 다 쓴 병을 재활용하거나 재사용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많은 사람은 귀찮다는 이유로 재활용의 기회를 버려버린다. 그러면 재활용 없이 버려진 병들은 어떻게 하면 될까? 그것들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 유리병 같은 병들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이런 병들에 크게 관심을 가진 적이 없었던 것 같다는 생각에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은 총 2장으로 이루어진 길지 않은 책이다. 우선 1장에서는 재활용 없이 버려지는 병들의 문제점을 다룬다. 다시 쓰이지 않는 병들의 수는 대략 어느 정도 인지, 우리와 우리 주변 환경에 얼마나 큰 영향이 있는지에 관해서 이야기 한다. 2장에서는 재활용과 재사용에 관해서 이야기 해 보려고 한다. 재활용과 재사용 둘의 차이점과 공통점, 재활용과 재사용을 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이 둘이 어려운 것이 아님을 알리고자 한다.
빈 병을 다시 사용하는 것. 즉 재활용과 재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두자는 의미에서 이 책을 쓰기는 했지만, 이 책을 읽은 모두가 책에 나온 대로 병을 재활용하거나 재사용 할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걸 알고 있지만 직접 실천해보는 사람은 적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이 재활용과 재사용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게 될 것이고, 그것들이 어렵고 복잡한 것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이들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들이 하나씩 늘어나다 보면 그중 몇 명은 직접 실천해 보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이런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환경문제가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책을 쓰는 데 도움을 주신 성북구 공정 무역센터 김영규 님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빈 병을 다시 사용하는 것. 즉 재활용과 재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두자는 의미에서 이 책을 쓰기는 했지만, 이 책을 읽은 모두가 책에 나온 대로 병을 재활용하거나 재사용 할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걸 알고 있지만 직접 실천해보는 사람은 적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이 재활용과 재사용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게 될 것이고, 그것들이 어렵고 복잡한 것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이들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들이 하나씩 늘어나다 보면 그중 몇 명은 직접 실천해 보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이런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환경문제가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책을 쓰는 데 도움을 주신 성북구 공정 무역센터 김영규 님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차례



1장
빈 병
1-1. 우리가 마주하는 빈 병
1-2. 다시 사용되지 않는 빈 병

2장
재활용과 재사용
2-1. 재활용? 재사용?
2-2. 다시 쓰는건 어려운게 아니니까
1장
빈 병
1-1. 우리가 마주하는 빈 병
우리는 살면서 플라스틱으로 된 병, 유리로 된 병같은 많은 병들을 보게 된다. 목이 말라서 편의점에서 음료수나 물을 사서 마셔본 경험은 여러 번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때 나오는 빈 병을 올바른 방법으로 재활용이나 재사용을 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당장 나 같은 경우에도 올바르게 재활용을 해본 횟수는 적다. 재활용을 하지 않는데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일까? 올바른 방법을 몰라서 하지 못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귀찮다는 이유로 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재활용되지 않고 그냥 버려지는 병들은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바닷가에서 술이나 음료수를 마시고 그냥 그 자리에 버리고 온 술병과 음료수병들은 그대로 바다를 타고 다른 나라로 갈 수도 있고, 거북이 같은 해양 생물들이 쓰레기들을 먹이로 착각해서 먹고 죽을 수도 있다.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버리는 빈 병들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곳에 영향을 준다.
다시 쓰이지 않고 그냥 버려지는 빈 병은 얼마나 될까? 앞서 말했듯 우리 주변에서 깨져있는 병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계곡, 바닷가, 심지어 공원에서조차 보일 때가 있는데 이런 깨진 병의 조각들 때문에 다치기도 한다. 하지만 만약 이 병들이 제대로 된 방법을 거쳐서 재활용이나 재사용이 되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재활용이나 재사용같이 병을 다시 쓰는 것으로 어려운 일이 아니다. 병을 깨끗하게 씻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 방법은 아마 어렵진 않아도 귀찮을 것이다. 사용한 빈 병들을 하나하나 깨끗하게 씻고 말려놓아야 하는데, 안 귀찮을 수가 없다. 이렇게 귀찮다는 이유로 재활용 없이 하나씩 하나씩 버려지는 빈 병들은 땅속에서 썩는데 100년이 넘는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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