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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6장

by 동인교회

Pages 2 and 3 of 109

Comic Pane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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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인(sfragij" 스프라기스)부터 넷째 인까지는 시대의 변천과 재난의 목록을, 말 탄 자들의 모습에서 세상의 흐름을 잘 보여주었으나 다섯째 인부터 일곱째 인까지는 말들이 나오지 않는다.
 
(1) 백마(白馬) … 복음의 승리(福音勝利) 계 6:1~2
(2) 적마(赤馬) … 붉은 사상의 혁명(革命) 계 6:3~4
(3) 흑마(黑馬) … 식량기근(食糧飢饉) 계 6:5~6
(4) 연록색마(軟綠色馬 : 청황색마, 靑黃色馬)
… 종합재앙(綜合災殃) 계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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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6장 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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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2. 사도 요한의 사명
3. 일곱 인으로 봉한 책과 사대병마
1) 사대병마의 출현과 나타나는 징조
2) 흰 말과 그 탄 자의 역사
① 면류관을 받은 것은 승리를 뜻한다
② 흰 말과 백마는 동일한 기독교의 승리이다
③ 흰 말이 기독교 역사가 아니라는 자들의 모순
3) 붉은 말과 그 탄 자의 역사
① 많은 사람의 희생이 따르는 전쟁
② 정부, 국민, 사회가 붉은 말을 타고 있다
③ 붉은 말은 붉은 용의 하수기관이다
④ 전쟁에 광분한 나라들의 비극
4) 검은 말과 그 탄 자의 역사
① 검은 말 탄 자의 손에 들려진 저울
② 인심 악화와 사회 혼란
③ 자녀 교육이 어려운 시대
④ 검정말의 시대와 부딪히는 사회 경제
⑤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5) 청황색 말과 그 탄 자의 역사
(1) 종교적으로 섞이는 청황색 말
① 검
② 흉년
③ 사망
④ 땅의 짐승
4. 은혜시대 다음에 오는 신원의 날
5. 순교자들의 원한을 갚는 신원의 날
요한계시록 6장을 열면서 …
요한계시록 6장 분해(分解)

 
요한계시록 6장은 시대의 변천 속에서 일어나는 전쟁과 승리에 관한 목록적 계시를 심층 분해하여 바른 이해를 돕고자 한다.
창세기 3장 15절에 하나님께서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리라고 하신 말씀이 요한계시록에 와서 완전 성취가 된다.
마리아의 몸을 빌려 여자의 후손으로 나신 어린 양 예수께서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을 보좌에 앉으신 이에게로부터 넘겨받은 즉시(계 5:7) 지체하지 않으시고 첫째 인부터 여섯째 인까지 차례대로 열어 공개하신 내용은 장차 이 땅에서 일어나게 될 심판과 구원을 자세하게 기록되어져 있다(계 6장).
어린 양이 차례로 떼신 인(첫째 인 ~ 네째 인)들 안에 무서운 전쟁을 상징하는 네 마리의 준마들이 등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싸움에 나가는 자들이 흰 말을 타지 않은 것은 적에게 쉽게 노출이 되고 공격의 목표가 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기독교의 역사는 두려워 할 것이 없다. 왜냐하면 첫째 인을 떼실 때에 맨 먼저 흰 말 탄 자가 면류관을 썼다는 것은 기독교의 승리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상식적으로 알고 있듯이 전쟁터에 나갈 때에 갑옷을 입고 투구를 쓰는 것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복장(服裝)인데 본문에는 흰 말 탄 자가 싸울 수 있는 무기를 휴대한 것이나 월계관을 쓰고 이기고 또 이긴다고 하신 말씀은 1차 승리(요 16:33, 십자가의 피)와 2차 승리(계 19:11~16, 말씀)를 확실하게 나타낸 것이다(참고. 시 145:5).
흰 말의 색상은 성결과 평화를 상징한 것이며 그 탄 자가 쓰고 있는 월계관(stejfano" 스테파노스) 역시 이긴 자 만이 쓰게 되는 영광의 관(冠)이라는 것에서 확신을 가질 수가 있다.
이 세상의 제국들이 타고 나온 말들은 다 망하고 자취도 없이 사라졌지만 그리스도의 나라는 백마 탄 자의 승리로 이루어지게 된다.


2015. 4. 5
저자 박성목 목사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구약 말라기 선지자 이후 4백 년 동안 암흑시대가 계속 될 때 선민이라고 자부하던 이스라엘 민족은 강대국에 예속(隸屬)되어 있는 동안 많은 고통을 받고 있었다.
유대인들이 기다리던 메시야가 그 땅에 탄생하셨을 때에도 사회는 계속 혼란스러웠고 정치와 종교는 부패하여 백성들은 도탄에 빠져있는 상태였다.
로마제국이 세계를 지배하던 시대에 황제 숭배 사상이 만연(蔓延)해지므로 이방 모든 나라들이 그 앞에 머리를 숙이며 엎드렸지만 유대인들은 하나님 외에 어떤 피조물도 경배의 대상이 아니라고 하여 그 세력에 동조하지 않았다.
여기에 불만을 품은 네로 황제는 기원후 64년 7월 18일에 일어난 로마의 대화재는 기독교인의 소행이라고 헛소문을 퍼트려 종교 탄압을 하기 시작하였다. 이 불은 기독교와 아무 연관이 없는데도 엉뚱하게 예수를 믿는 성도들에게 뒤집어 씌워 박해를 가했던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들을 체포하여 화형이나 참수형과 십자가 처형 또는 원형경기장에서 맹수의 밥이 되게 하는 등 온갖 악행과 모진 고문을 저지를 때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희생이 되었고 살아남은 자들도 혹독한 시련을 겪어야만 했다(AD 54~96).
환난의 칼바람이 폭풍우처럼 거세게 몰아치고 잔인한 학살을 자행(自行)하여도 사도들이 전하는 복음을 가로막을 수가 없었던 것은 성령의 역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강대국의 탄압과 동족의 박해는 수그러들지 않고 핍박의 강도를 계속 높여도 십자가의 진리는 멈추지 않고 국경을 넘어 타 문화권까지 들어가서 많은 사람을 개종시키는 이변이 일어나고 있었다.
요한계시록 6장 분해(分解)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구약 말라기 선지자 이후 4백 년 동안 암흑시대가 계속 될 때 선민이라고 자부하던 이스라엘 민족은 강대국에 예속(隸屬)되어 있는 동안 많은 고통을 받고 있었다.
유대인들이 기다리던 메시야가 그 땅에 탄생하셨을 때에도 사회는 계속 혼란스러웠고 정치와 종교는 부패하여 백성들은 도탄에 빠져있는 상태였다.
로마제국이 세계를 지배하던 시대에 황제 숭배 사상이 만연(蔓延)해지므로 이방 모든 나라들이 그 앞에 머리를 숙이며 엎드렸지만 유대인들은 하나님 외에 어떤 피조물도 경배의 대상이 아니라고 하여 그 세력에 동조하지 않았다.
여기에 불만을 품은 네로 황제는 기원후 64년 7월 18일에 일어난 로마의 대화재는 기독교인의 소행이라고 헛소문을 퍼트려 종교 탄압을 하기 시작하였다. 이 불은 기독교와 아무 연관이 없는데도 엉뚱하게 예수를 믿는 성도들에게 뒤집어 씌워 박해를 가했던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들을 체포하여 화형이나 참수형과 십자가 처형 또는 원형경기장에서 맹수의 밥이 되게 하는 등 온갖 악행과 모진 고문을 저지를 때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희생이 되었고 살아남은 자들도 혹독한 시련을 겪어야만 했다(AD 54~96).
환난의 칼바람이 폭풍우처럼 거세게 몰아치고 잔인한 학살을 자행(自行)하여도 사도들이 전하는 복음을 가로막을 수가 없었던 것은 성령의 역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강대국의 탄압과 동족의 박해는 수그러들지 않고 핍박의 강도를 계속 높여도 십자가의 진리는 멈추지 않고 국경을 넘어 타 문화권까지 들어가서 많은 사람을 개종시키는 이변이 일어나고 있었다.
도미시안(Domitian, AD 81~96) 황제가 통치하던 시대에도 많은 순교자가 나왔고 이런 시기에 사도 요한은 정치범들과 함께 에베소 건너편의 밧모라는 섬으로 유배(流配)되고 말았다.
에게해(Aegean Sea)의 동남쪽에 위치한 조그마한 외딴 섬에 자리 잡고 있는 수용소의 분위기와 환경은 육지생활보다 너무나 열악한 상태였다.
그 섬에는 보통 민간인의 인적(人跡)은 없고 스쳐가는 바람결에 파도소리만 들려오고 물새 떼들도 날아 왔다가 울고 떠나가는 외로운 곳이다.
조류(潮流)가 심하고 풍랑이 거센 바다 가운데 있는 섬이라 소란을 피우는 죄수들도 탈출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삼엄하게 감시를 받으며 살아가는 수용소에 사도 요한도 같은 처지였다.
그는 신앙의 동료를 다 잃고 죄수의 몸으로 홀로 남아 흉악범들과 같이 수감생활을 하며 한(恨) 많은 세월을 보내고 있었으나 그에게 슬픈 애환을 달래주며 위로할 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 옛날 주님과 함께 유다와 갈릴리 지방을 오가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던 시절에는 누구보다도 사랑을 많이 받던 제자였지만 이제 지나간 과거는 역사 속에 다 묻어 버리고 하나의 추억으로만 남을 뿐이다.
2 사도 요한의 사명
나라의 회복을 함께 기다리던 동료들은 모두 순교의 잔을 받았는데도 사도 요한만은 도미시안 황제가 암살 당하기까지 1년 반 동안 유배지에서 외롭게 지내고 있었다.
부활하신 이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찾아오셔서 이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고 하신 말씀도 그들에게 부딪혀 오는 현실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고 가는 길이 험난하였다.
정치범들의 포악스런 난동과 폭력이 심한 수용소 생활이 괴롭고 힘들 때마다 주님을 그리워하며 기도처를 찾던 흔적이 2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험한 동굴 바위틈에 옛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그는 죄수(罪囚)의 몸으로 살다가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한적한 곳을 찾아 기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뜻밖에 그토록 그리워하던 주님이 찾아 오셨다.
마치 벧엘 광야에서 피곤에 지쳐 누워있는 야곱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셨던 것같이 예수께서 사도 요한에게 직접 오셔서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해 주시는 그 순간 수용소 생활의 괴로움은 다 잊어버리고 희망의 서광(曙光)이 비취고 있었을 것이다.
그 중에 가장 경이(驚異)로운 것은 제자들이 그렇게 염원(念願)하였던 나라를 회복하시겠다는 약속과 이제 환난을 당한 자들에게 극진한 보상을 해 주시겠다는 말씀은 사도 요한으로서는 그보다 더 반가운 소식은 없다.
시련이 연속되는 유배지에서 고달픈 몸을 추스르며 기약 없이 살아가는 자신에게 열거하신 내용 중에 중요 핵심은 주의 재림과 성도의 나라를 목적하셨고, 그 다음에는 살아서 주를 맞이할 자들에 대한 축복과 인류 심판에 대한 말씀을 구체적으로 언급을 해 주셨다.
앞으로 이 땅에 전무후무한 환난과 기근의 재앙이 오고 질병이 엄습해 온다고 해도 사도 요한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 예수께서 소아시아 지방에 고난을 받고 실의에 빠져 있는 일곱 교회의 이름까지 열거(列擧)하시며 이 편지를 급히 보내라는 지시를 내렸던 때가 주의 날이었다.
이 땅위에 악인의 심판과 의인의 구원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계획하신 뜻이며 이루시는 과정을 이 책 속에 함축(含蓄)해 놓으시고 그 내용과 순서를 사랑하는 제자에게 알려 주시면서 이 환난을 겪어야 메시야 왕국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크게 두려워하거나 동요(動搖)하지 말라는 말씀을 해 주셨다.
정치범들의 포악스런 난동과 폭력이 심한 수용소 생활이 괴롭고 힘들 때마다 주님을 그리워하며 기도처를 찾던 흔적이 2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험한 동굴 바위틈에 옛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그는 죄수(罪囚)의 몸으로 살다가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한적한 곳을 찾아 기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뜻밖에 그토록 그리워하던 주님이 찾아 오셨다.
마치 벧엘 광야에서 피곤에 지쳐 누워있는 야곱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셨던 것같이 예수께서 사도 요한에게 직접 오셔서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해 주시는 그 순간 수용소 생활의 괴로움은 다 잊어버리고 희망의 서광(曙光)이 비취고 있었을 것이다.
그 중에 가장 경이(驚異)로운 것은 제자들이 그렇게 염원(念願)하였던 나라를 회복하시겠다는 약속과 이제 환난을 당한 자들에게 극진한 보상을 해 주시겠다는 말씀은 사도 요한으로서는 그보다 더 반가운 소식은 없다.
시련이 연속되는 유배지에서 고달픈 몸을 추스르며 기약 없이 살아가는 자신에게 열거하신 내용 중에 중요 핵심은 주의 재림과 성도의 나라를 목적하셨고, 그 다음에는 살아서 주를 맞이할 자들에 대한 축복과 인류 심판에 대한 말씀을 구체적으로 언급을 해 주셨다.
앞으로 이 땅에 전무후무한 환난과 기근의 재앙이 오고 질병이 엄습해 온다고 해도 사도 요한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 예수께서 소아시아 지방에 고난을 받고 실의에 빠져 있는 일곱 교회의 이름까지 열거(列擧)하시며 이 편지를 급히 보내라는 지시를 내렸던 때가 주의 날이었다.
이 땅위에 악인의 심판과 의인의 구원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계획하신 뜻이며 이루시는 과정을 이 책 속에 함축(含蓄)해 놓으시고 그 내용과 순서를 사랑하는 제자에게 알려 주시면서 이 환난을 겪어야 메시야 왕국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크게 두려워하거나 동요(動搖)하지 말라는 말씀을 해 주셨다.
요한1서 5장 13절을 보면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은 내세를 바라고 믿는 성도들에게 큰 소망이 될 것이다.
요한계시록 5장 1~5절을 보면 일곱 인(sfragij" 스프라기스, 봉인, 도장)으로 봉인(封印)된 책을 펴거나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한 자가 상천하지(上天下地)에 없다는 말을 듣고 사도 요한이 방성대곡을 할 때 장로 중에 한 분이 울지 말라 유다 지파의 사자(獅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일곱 인을 뗄 것이라는 말씀으로 위로해 주었다.
육적으로는 다윗의 혈통이 되시고, 인성과 신성을 겸비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 책의 비밀을 개봉(開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천지창조 사역에 처음부터 동참하신 분이시며(요 1:1~5, 골 1:16~17), 인류의 죄를 구속하시기 위하여 육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으나 3일 만에 부활하신 이후에(롬 5:8) 현재 하늘 보좌에 올라가 계시지만 장차 만왕의 왕으로 강림하실 분이시다.
시편 110편 1절 다윗의 글에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 하셨도다라고 하셨고, 또한 사도행전 3장 21절에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을 의탁하여 말씀하신바 만유를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두리라는 말씀이 응하게 되며 그는 유다 지파를 좇아 나신 영원한 제사장으로 계시게 된다(히 7:13~14).

1) 사대병마(四大兵馬)의 출현과 나타나는 징조
 
3 일곱 인으로 봉한 책과 사대병마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도 요한에게 말씀하신 내용 중에 일곱 인과 일곱 나팔과 일곱 대접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그 속에는 환난의 순서와 주의 재림 시에 일어나는 징조들과 심판 후에 세워질 메시야 왕국에 대한 것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었다.
일곱 인(印)으로 겹겹이 봉해 놓은 책을 어린 양이 하나씩 떼실 때마다 등장하는 말들은 동일한 색상이 없고, 종류별로 다른 형태로 나타나면서 제각기 자기 고유의 특색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모양은 이 땅에서 일어날 여러 가지 환난과 재앙을 예고한 것이며 세상이 크게 혼란해질 것을 색깔별로 보여준 것이다.
전쟁에 동원되는 준마들은 기민(機敏)성과 신속성은 동일하게 갖추어져 있지만 요한계시록에 나타나는 말들은 환난과 재앙을 동반하고 있음을 보여 주셨다.
요한계시록 6장에 나오는 사대병마는 스가랴 6장에 사대병거(四大兵車)에서 유래된 말들이다.
기원전 500년 경에 하나님께서 스가랴 선지자를 통하여 사대병마가 출현할 때에는 네 병거들이 두 산 사이(양대 세력)에서 나왔는데 그 산을 놋 산이라고 한 것은 사람의 힘으로 무너트릴 수 없다는 뜻이다.
이 말들의 등장은 마지막 시대에 양대 세력, 즉 공산권의 통치 산에서 붉은 말과 얼룩진 말이 나오고 민주주의 정치 산에서 백마와 흑마가 나타나게 되면서부터 이들이 서로 대립의 각을 세우고, 크게 충돌할 것을 나타내신 것이다(슥 6:1~8).
스가랴의 예언으로부터 600여 년이 지난 이후에 사도요한을 통하여 사대병마를 다시 보여주신 목적은 이 땅에 반드시 선지자의 예언대로 재난이 일어난다는 것을 재확인시켜 놓은 동시에 이 내용을 서로 짝이 되게 하였다.
스가랴서에 나오는 네 병거에는 말을 탄 자가 없고 색상에 대한 설명도 없이 홍마, 흑마, 백마, 어룽지고 건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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