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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중학교 2학년 4반

by 구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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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중학교 2학년 4반
놀이터
장예빈
시소는 끼익끼익
그네는 싱싱
미끄럼틀은 슈우웅
아이들의 신나는 웃음소리
꺄르륵 꺄르륵

구름 사이로 나오는 노을
 가방을 메고 집에가는 아이들

해가 사라지고 아이들도 사라지고
텅 빈 놀이터엔 너랑 나랑 둘뿐
시에 나오는 놀이터는 초등학생때부터 지금까지 놀았던 놀이터이다. 학교가 끝나면 친구와 놀이터에 가서 놀다가 집에 갔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사를 가면서 친구와 학교를 제외하고 만날일이 없어서 학원이 끝나면 잠깐이라도 만나서 놀이터에서 놀았던 기억이 있다.
처음에 시를 쓰려 했을때 시를 써본 경험도 얼마 없었고 어디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몰라서 막막했는데 이야기를 먼저 써내려 가니까 시가 써지기 시작하였고 처음에는 시를 쓸때 얶떤 표현을 사용해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여러 자료를 참고하니까 시를 더 잘 쓸 수 있었다. 20423장예빈
이 시의 배경이 되는 곳은 '보라매 공원'이다.
어릴 때부터 많이 가던 공원이어서, 애착이 가장 큰 공원이다.
예전에는 축제도 하고 음악분수도 많이 했었다. 음악분수가 하는 날이면 가족들과 옹기종기 앞에 모여서 사진을 찍으며 구경했었다. 내 어린시절 추억의 한 폭이었다.
'장소에 얽힌 추억' 프로젝트를 하면서, 시도 쓰고 시화도 그리게 되었다.
장소에 얽힌 시를 쓰려니까 오래전의 추억속의 장면을 생생히 그려내는 게 좀 어려웠다. 그래도 다시 추억을 그리는 마음으로 다시 떠올려보니까 마음이 몽글몽글 했다. 이 시를 그 장면을 최대한 담으려고 노력했는데, 생생하게 표현이 됬는지 모르겠다. 모쪼록 내 시를 읽은 사람들의 마음도 편안하고 힐링되었으면 좋겠다.
학교 추억
이준기

시장을 가다 초등학교 지나가는길. 
학교 생각이 난다.  

운동회 때
백팀과 청팀에 대결
마음이 두근세근네근

구경을 하며 나는 응원소리
스코어는 500:500

드디어 마지막 이어달리기
백팀과 청팀이 뛴다.

맨날 우리팀만 지네.

지금은 코로나로 운동회나
축제도 잘 못하는데…..

옛날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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